이달말까지 회관 내부구조 ‘밑그림’

기사입력 2004.10.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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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회관건립추진위원회 감독위원회(위원장 경은호)는 지난 20일 제11회 회의를 강서구 한의협 회관건립 현장사무실에서 열고 제3차 공사 기성금 지급, 한의약 관련 연구소 입주 등 회관건립 현황 및 향후 회관 운영에 따른 제반 사항을 면밀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관석 건추위원장은 “철골자재 파동과 폭염을 견뎌내고 공사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왔다”며 “회원들의 염원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도 완벽한 공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자”고 말했다.
    또 경은호 감독위원장은 “회관 내부구조 및 회관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정말 한의협 회관 다운 건물을 완성하기 위해 감독위의 역할에 철저를 기할 때 회원들도 회관건립기금 납부에 적극 나서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회의에서는 현재 신축회관 입주 의사를 내비친 대한한의학회, 대한약침학회,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강서구한의사회 등을 비롯 한국한의학연구원 서울사무소 등 한의약 관련 연구소들의 입주 의사를 이달 말까지 1차적으로 파악, 회관 내부 구조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려 나가기로 했다.
    또한 로비, 회장실, 각 사무실 등 내부 인테리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이 정립돼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라 인테리어사의 설명회를 비롯 내부적으로 실내 장식과 배치 부분에 대한 안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또 실제 한의협회관이 완공돼 회관을 운영할 때 최고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한의사협회 회관 운영 관리 규정(안), 한의학연구소 정관 및 제규정(안) 등이 제정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와관련한 문안 작성도 연구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공사비 3차 기성금 지급 방법 및 회관건립기금 약정과 관련한 시도지부별, 분회별, 고액자순 등 일목요연한 자료 정리를 통해 각 지부에서 회원들의 건립기금 거출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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