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회관건립 전 회원 적극 동참”

기사입력 2004.10.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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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사회, 시도지부별 직능위원회 구성 추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는 지난 16일 제6회 전국이사회를 개최,내년 초 한의계의 숙원사업인 중앙회관 건립 사업이 공정내 완공될 수 있도록 중앙회 집행부 및 전국 시도지부장부터 솔선수범해 회관건립 기금을 빠른 시일내에 납부키로 하는 것을 비롯 일선 회원들의 건립기금 납부를 독려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관건립기금 납부에 임원진부터 적극 나설 것을 결의한데 이어 중앙회장, 회관건립추진위원장, 수석부회장, 총무이사로 구성된 회관건립기금 관련 실무위원회를 구성,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전국을 순회하며 회관건립기금 납부에 대한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또 회의에서는 중앙회 각종 업무의 분장과 회무 효율화를 위해 한의학 발전과 밀접한 관련 사안에 따른 직능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각 시도지부에 분배해 전국의 우수한 인력들이 한의계 회무에 능동적으로 나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전국 직능이사 워크샵에서 직능위원회 종류 명칭 분배 역할 예산 등 세부적인 안을 만들고, 다시 3월 열리는 전국대의원총회에 의안 상정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김중호 부회장, 이석원 보험이사의 사표를 수리하고, 보선에 관한 것은 회장단에 위임키로 했다.
    이와함께 최근 한약학과 학생들이 국시거부 및 폐과를 불사한 투쟁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상황 분석과 더불어 한의사와 한약사 직역간의 역할 분담, 한약조제약사와 한약사 직무간의 차별화 등 단 중 장기적인 한약사의 발전 방향을 정책기획위원회가 중심이 돼 집중 연구 검토키로 했다.
    또 한약가격의 44배 폭리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전국 한의사들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킨 서울 YMCA 시민중계실 관련 책임자를 상대로 한 소송제기 및 전북지부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항소 제기한 각각의 사안에 따른 법률대책 지원 예산을 승인했다.
    회의에서는 또 지난 9월부터 복지부가 국민건강 위해사범 특별대책반을 구성, 국민들에게 건강상의 위해를 일으킬 수 있는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 부정 불량 식품제조 유통행위, 불법의약품 제조 유통행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펼치고 있음을 전국 회원에 주지시키고, 이로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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