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원 창립총회 내달 7일 열린다

기사입력 2004.09.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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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료복지의 증진과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의료인력의 육성, 배출 및 관리 등 한의학 교육과 관련한 연구, 개발 및 평가 수행을 목적으로하는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 창립총회가 오는 7일 개최된다.

    그동안 참가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됐던 한방병원협회가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 출자금 5천만원 분담과 한평원 설립에 동참키로 입장을 정함에 따라 지난달 20일 한평원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안규석)는 한의협 회의실에서 제3회 위원회를 갖고 오는 7일 아미가호텔 6층 메그레즈룸에서 120여명의 발기인과 함께 한평원 창립총회를 갖기로 하는 등 한평원 창립총회 관련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한평원 발기인은 당연직 이사 15명, 한의협 38명, 한의대 11명, 한의학회 16명, 개원협 17명, 한방병협 22명, 한의사시험위원장 1명 등으로 모집, 구성되며 당연직 이사는 당연직 이사장인 한의협회장과 그 추천인 5명을 비롯해 한의학회, 한의과대학장협의회, 개원협, 한방병협 각 단체장 및 그 추천인 1명, 국시원장 등 15인이다.

    창립총회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한평원 설립 경과보고 및 발기인 호명, 설립취지문 낭독 및 채택, 평가원 향후 사업계획&Vision 발표가 있으며 2부에서는 한평원 원장과 임원 등을 선출하고 추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평원은 창립총회 이후 재단법인 설립과 승인 절차를 밟게 되며 향후 한의학교육 평가·인정 및 연구지원, 한의학교육기관에 대한 자문과 협력 및 연례자료 정리, 한의사국가시험 및 예비시험 연구·정책개발, 한의사면허 및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관련 연구·정책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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