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

기사입력 2004.07.20 09:27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22004072034052.jpg

    대한한의사협회 편집위원회(위원장 경은호)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올림픽파크텔 난초홀에서 ‘중·장기 한의신문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1회 한의신문 워크샵 및 제2회 편집위원회를 개최, 한의신문의 경영 활성화 및 내실을 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은호 위원장은 “한의신문은 지식정보화사회에 부응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알차고 신속한 정보를 재분배하는 역할 수행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같은 역할을 보다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이에따라 제1회 한의신문 워크샵에서는 기관지와 의약전문지로서의 한의신문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한의신문 김용환 편집국장의 강의에 이어 편집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신문 제작의 효율적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또 한국교육신문 박남화 본부장은 ‘독립채산제 운영의 허와 실’에 대한 강의를 통해 “독립채산제의 장점은 편집권 독립을 통한 자율성 확보에 있지만 가장 전제돼야 할 조건은 재정적으로 안전한 재무구조를 이루었을 때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워크샵 이후 열린 편집위원회에서는 한의신문 광고요율·할인율 내규·광고게재 제한 조건 등 ‘한의신문 광고게재 내규(안)’를 제정하고, 세부적인 문구 정리는 한의협 강성현 법제이사에게 위임키로 했다.

    특히 한의신문의 중·장기 발전 방안 전략으로 ‘한의신문 경영합리화 방안연구 소위원회’(강성현(위원장), 이종안, 김문호, 최보희)’와 ‘한의신문 내실화 방안연구 소위원회’(박철수(위원장), 김동채, 최원호, 김동채)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도 10·11월 중에 제2회 한의신문 워크샵 개최를 승인한데 이어 한의협 정책방향과 부합되지 않는 기고문의 경우는 편집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해 한의신문 게재여부를 판단키로 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