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봉사하는 한의사像 정립”

기사입력 2004.07.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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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계의료봉사 대표자 간담회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하는 한의사상을 정립한다.’
    2004년도 전국한의대생 하계의료봉사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경희대 무등회 등 5개대학 1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농·어촌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하계한방의료봉사는 전국 농·어촌 등 의료혜택이 비교적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경희대한의대 대구향우회, 우석대한의대 FOOM, 상지대한의대 산약연, 우석대한의대 울림, 우석대한의대 덕향, 대구한의대 남가람, 동의대 댓바람, 우석대한의대 무침세상, 대구대한의대 울산동문, 경희대 무등회, 우석대한의대 사계, 동의대한의대 청명 등 5대학에서 13개팀이 지도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의료봉사를 펼치게 된다.

    지난 13일 각대학 의료봉사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04년 전국한의대생 하계의료봉사 대표자 간담회에서 중앙회 이범용부회장은 의료봉사팀 대표자에게 하계의료봉사시 준비사항, 의료봉사추진관련 해당지역 담당자와의 사전협의, 의료봉사지역의 사전답사, 의료봉사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세히 설명했다.

    이범용 부회장은 “겸손한 자세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에 한방의료가 녹아들어가 한의학이 서민의학·민족의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범용 부회장은 “앞으로 사회에서 주어진 역할만큼 봉사하지 않으면 도태될 우려가 있다”며 “의료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혀 신진 한의회원들이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하계의료봉사는 한방의료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진료활동을 추진하고, 아울러 대국 한방의료 홍보활동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 및 공공의료분야에서의 한방의료수요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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