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원, 9월1일 창립총회 예정

기사입력 2004.07.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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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 창립총회가 오는 9월 1일에 개최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소피텔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평원 설립관련 단체장 간담회에서 각 단체장들은 오는 9월 1일 한평원 창립 총회를 목표로 한평원 기본 출연금 문제를 8월 중순까지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안규석 한평원설립추진위원장은 “한평원은 한의학의 교육적·진료적 위상을 높이고 내부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한의학 위상 제고와 의료개방에 대한 방어벽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한평원 설립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통해 한의사의 복지와 의권 향상을 위한 한평원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본 출연금 관련 문제로 한평원 설립 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만큼 각 단체장들이 힘을 모아 8월 중순까지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9월 1일에는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참석한 각 단체장들은 기본 출연 분담금인 한의협 2억원, 한의학회 2천만원, 개원협 5천만원에 대한 약정서에 서명했으며 한방병원협회는 내부 논의를 좀더 거친 후 결정키로 했다. 또한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는 출연 분담금 1억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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