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과 신규문항 개발계획 검토

기사입력 2004.07.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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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실행위원회(위원장 박동석)는 지난 9일 협회회의실에서 제2회 회의를 갖고, 신규 문항개발 계획에 대한 각 학과의 의견을 검토·조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동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방치료의 전문화를 위해 추진된 전문의자격제도가 점차 기반이 잡혀가고 있는 것은 한의학 발전에 있어 매우 바람직한 현실”이라며 “이는 각 학과에서 문항개발 등 많은 관심과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박 위원장은 “신규 문항개발은 자격시험 질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문제은행에서 보유 중인 문항수(기출·미출제 문제 포함) 등을 보고받고, 각 과에서 제출된 문항개발계획에 대해 검토했다. 실행위원들은 향후 문제 보유수를 15배수(총합계의 1차 시험문제 수 대비 배수)까지 끌어올린다는 데 합의하고 제5회 자격시험에서는 각 학과마다 최소한 5배수 이상의 문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권고키로 했다.
    또 올 하반기 예정됐었던 제2차 문항정리 작업이 문제출제 작업과 병행함에 따라 작업량이 늘어난 것을 감안, 문제 출제·문항 정리 작업에 참여하는 인원을 증원시키는 등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외에도 신규문항개발에 앞서 수험생들에게 출제계획표를 신속하게 배포키로 하는 한편 각 수련기관장에게 전공의 수련기록부 제도 및 운영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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