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폐기물 관리개선방안 수립

기사입력 2004.07.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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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제 2회 의무위원회

    감염성 폐기물관련 관리개선을 위한 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될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0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회 의무위원회(위원장 이상운)를 개최, 현재 환경부가 의료의 특수성과 의료환경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채 폐기물관리법시행규칙개정을 추진함에 따라 감염성 폐기물 관리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고 앞으로 각 시도한의사회 및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원 등 의료기관의 감염성 폐기물과 관련 감염원에 대한 전문가인 의료인을 배제한 잘못된 감염성 폐기물의 분류 및 명칭정의로 인해 의료기관에서의 감염성 폐기물관리의 비효율성을 초래함에 따라 개원가, 보건의료원 및 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처키로 했다.

    현재 폐기물관리법시행규칙개정안에서는 의료기관에서 배출되는 것을 감염성·비감염성 등 명확한 정의나 정확한 분류체계도 없이 모두 감염성으로 분류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대상 금연침시술사업이 방학기간 중에 중점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청소년보호위원회를 통해 각 시도교육청에 지속적으로 사업에 대한 홍보를 추진키로 하고, 사업종료 후 진료기록부를 종합하여 금연침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홍보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또한 KBS 6시 내고향 ‘백년가약’ 공동 한방무료진료사업이 전국이사회에서 추임됨에 따라 이에 따른 추진과정을 점검키로 하고, 올해 실시되는 2004 전국한의과대학 하계의료봉사를 올해 7월말부터 8월까지 전국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04 한방공공보건 학술대회’에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이번 행사가 학술행사를 통해 일선보건소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한방지역보건사업을 수행하는 한의사의 역할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상호정보교류를 통해 공공한의학의 토대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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