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요구는 제대로 된 실습환경 구축”
수업 거부를 철회하게 된 배경은?
- 투쟁을 마무리하고 수업에 복귀할 수 있을 만한 합의가 타결되었기 때문에, 수업 거부를 철회하고 수업에 복귀했다. 당초 학교측에서 한의과대학 학생들의 투쟁을 잠재우기 위해 기획처장, 학생처장이 학생들과 협의를 했으나 성과가 없었다. 투쟁이 계속되자, 기획처장·학생처장도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 왔고, 그 때 학장님·병원장님이 나선 것이다. 부속한방병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병원장님이 제시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안을 만들어 모든 교수들이 결의를 하였다. 비대위는 그 중재안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학생들의 결의안을 학교측에 다시 올려 논의 끝에 최종 합의문이 타결되었다.
이번 합의 도출의 의의는?
- 교수님들이 개입하셨다는 것이 가장 큰 의의다. 학생들은 신축을 주장하고, 학교는 신축은 절대 불가하다고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요구는 결국은 ‘제대로 된 실습환경’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교수님들이 나서, 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안을 냈다는 것이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게 되었다. 합의문의 내용 특성상, 앞으로 학생과 교수님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 비대위는 해산되며, 학생회 체제로 돌아가게 된다. 앞서 말했듯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함께 노력해서 바꾸어 나가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학생회 체제로 돌아가서 교수님들과 지속적인 합의를 통해 부속병원의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
많이 본 뉴스
- 1 ‘시체해부법’ 하위법령 개정안 논란···한의사, 한의과대학 배제
- 2 일본동양의학회…AI·재택의료 시대 韓·日 공동의제, 미래의학으로 연결
- 3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 잰걸음…환자부담 95%·연 15회 제한
- 4 ‘한의학의 위상은 학술대회에서 나온다’
- 5 천안시한의사회, 천안형 한의약 통합돌봄 모델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
- 6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은 모두 26개···정부 부처 중 最多
- 7 "한의난임과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 성과 공유"
- 8 “한의사에게 의료기사지도권 부여해 국민의료 선택권 강화해야!”
- 9 “한의계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연구 성과 창출”
- 10 韓·日, 황련해독탕 ‘청열해독’ 넘어 자율신경 조절·지혈제로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