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사람 중심의 통합의학 성과를 논하다

기사입력 2018.10.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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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일 美 뉴저지서 ‘2018 한-미 통합의학 세미나’ 열려
    복지부․진흥원, 학술교류 및 한의의료기관 미주 지역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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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오는 6일 미국 뉴저지에서 사람 중심의 통합의료의 최신동향과 성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미국 뉴저지에서 한‧미 간 통합의학 분야 학술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한의약 의료기관의 미주 지역 진출을 위해 ‘2018 한-미 통합의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US News & World Report(미국 국내 뉴스와 대학교, 병원 등에 관해 소비자에게 연도별 평가순위를 제공하는 시사 잡지사)로부터 2017~2018년 ‘지역 내 최고 병원’으로 선정된 잉글우드 병원(Englewood Health)의 통합의학 전문 의사 2명과 듀크 대학병원(Duke University Medical Center)에 진출한 한의사 1명, 국내 의료기관의 한의사 5명이 환자 중심의 통합의학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잉글우드 병원(Englewood Health)의 스티븐 브로어(Steven Brower) 종양수술센터장 및 트레이시 셸러(Tracy Scheller) 전문의가 ‘잉글우드 병원 암센터의 통합의료’, ‘잉글우드 병원의 통합의료’를 주제로, 듀크 대학병원 박종배 한의사는 ‘듀크 병원의 혁신적인 통증치료에 통합된 침과 한의약’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 국내 전문가로 참석하는 김진원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장은 ‘갑상선 수술을 시행한 환자에게 있어 고추성분 파스의 경혈 자극이 미치는 항구토 효과’를, 고성규 경희한의대 교수는 ‘진행성 유방암 및 고형암의 맞춤의학 및 개체의학적 신약개발 및 관리’를, 김남권 부산대한방병원(의‧한 협진 모니터링 센터) 교수는 ‘의‧한협진 시범사업과 경제성 평가 연구’를, 신애숙 청연한방병원 원장은 ‘한의약 비수술 비만치료의 접근’을, 양대진 하늘마음한의원장은 ‘만성,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한 한의치료의 현대적 발전 방향 제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향후에도 미주지역을 대상으로 의‧한 협진 및 연구 협력을 활성화해 현지에 한의약 해외진출 모델 발굴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거점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하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은 “한의약이 미국 통합의학 시장에서 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한-미 의료진 간 통합의학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인적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국립보완통합의학센터(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Health, NCCIH)에서 5년마다 대중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제공 차원에서 보완통합의학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4차 전략적 계획(2016~2020)에서는 기초과학 및 방법 개발, 관리하기 어려운 증상에 대한 돌봄 향상,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강화, 보완 통합의학에 대한 연구인력 확충, 통합의학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기반 정보 제공 등 5가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미군 및 퇴역군인의 건강, 암 예방과 치료, 통합의학을 통한 건강관리에 관한 연구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병원을 통해 질병 예방과 회복 및 환자 지원에 중점을 둔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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