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위원회, “위원회 규정 등 현실에 맞게 손질”

기사입력 2004.05.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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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윤리위원회(위원장 이웅정)는 지난 24일 제1회 회의를 개최, 손창봉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올 회계연도 운영방안 모색하는 등 윤리위원회 위상 정립에 나섰다.

    이웅정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협회의 질서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윤리위원회의 위상은 여타 위원회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손창봉 위원을 만장일치로 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회무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나가고 사무처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위원회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키로 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윤리위원회및동징계처분규정’이 현 의료환경과 맞지 않다는 점에 동감하고, 정관취지에 맞도록 개정키로 했다.

    이외에도 한의사 윤리강령이 20여년전에 제정돼 표현 등 현재의 일반적 용어와 차이가 있고, 21세기 의료환경에 따른 정비가 요구됨에 따라 지난 48회 대의원총회에서 수임된 ‘한의사윤리강령 개정’에 관한 진행사항을 보고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윤리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이웅정 △부위원장: 손창봉 △위원:김건환, 이우교, 이성조, 하익수, 홍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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