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새로운 미래로 자리매김

기사입력 2013.02.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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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진단교정학회(회장 김중배)는 지난 24일 경희의료원에서 김남일 경희대 한의대 학장, 신민규 척추진단교정학회 고문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중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척추진단교정학회가 창립 4년만에 대한한의학회 정회원학회로 인준되는 쾌거를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의 교정술을 널리 알리고, 치료에 필요한 교정기구 개발 및 임상사례·논문 창출, 교육사업 강화 등을 통해 점점 열악해지는 한의계의 새로운 미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남일 학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치료기술이 ‘술(術)’로만 그치지 않고, 학교와의 결합을 통해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은 그 치료기술의 발전을 담보하고 있는 것”이라며 “척추진단교정학회가 대학과 개원가간에 간극을 메우는데 앞장, 상호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한의학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하는 한편 201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 3억5100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척추진단교정학회의 올해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법무법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정치료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의 의권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한 교정치료의 대국민 홍보, 학회지 편찬을 통한 임상 및 학술연구 풍토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머링을 통한 척추교정의 안전성 △골반 후방경사가 보행에 미치는 영향 △다빈도 진료질환에 대한 진단지표 및 치료지표에 의한 임상사례 등의 논문 편찬에 주력하는 한편 워크샵 개최·회보 발행·지역모임 활성화·상조회 활동 강화 등의 복지 사업 강화도 진행된다.

    또한 △전국 한의과대학으로 공간척추교정학 강의 확대 △학회 교수 요원 육성 강화 △전국 한의대생 중심의 공간척추교정학 학술동아리 설립 추진 △한방병원 수련의 강의 확대 △지방교육 활성화 △기존 회원의 심화교육 및 재교육을 통한 교정치료술 향상 등 교육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학회 발전에 공헌한 정원석·남동우·이현종·김찬우·이지영·임승욱 회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한편 정기총회에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경추 및 요추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협착증과 요통의 평가(정원석 경희대 한의대 교수) △척추질환의 치료와 평가(조재흥 경희대 한의대 교수) △A Study on Safety of Spinal Manipulation(고려대 대학원 인간중심제품혁신센터 김정훈·박사과정)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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