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수 교수, 한의학회 학술대상 수상

기사입력 2011.11.11 10:0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52011111136229-1.jpg

    대한한의학회(회장 이종수)는 6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10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종수 회장은 “한의학회에서는 한의학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있는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학술대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의학 분야 연구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한의학과 한방의료 발전의 초석이 굳게 다져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곤 한의사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한의학 학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격려하는 학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향후 한의학회 학술대상이 한의학 학술 연구의 진흥을 독려하고, 이끌어 나가는 뜻깊은 자리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영예의 학술대상은 ‘조절 T임파구 종양침 억제에 의한 메틸갈레이트의 항암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한 배현수 경희한의대 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성인 천식환자에 대한 부가적 침 치료 효과에 대한 무작위 예비 임상연구(정승기 경희한의대 교수) △사상체질별 허혈성 뇌경색 발생 위험도와 FCGR2A, IL1RN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계(이병철 경희한의대 교수)가, 또 학술장려상에는 △The vasoprotective effect of JP05 through the activation of PI3K/Akt-dependent eNOS and MEK/ERK pathways in brain endothelial cells(박용기 동국한의대 교수) △중풍 후 편마비환자의 재활에서 거자법의 효과(한창호 동국한의대 교수)가 각각 선정되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