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의 자격 취득 관심 많다”

기사입력 2007.09.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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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한의학술인증위원회(위원장 김기옥)는 지난 7일 한의협회관 명예회장실에서 제6회 회의를 개최하고 인정의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옥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정의제도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한의회원들이 자격 취득에 많은 관심을 표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수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인정의 관련 설문조사 결과의 건과 대한한의학회 의견회신 내용, 연수교육 운영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결의된 바 있는 ‘종합진료전문과’ 인증과목 연수교육 대상회원수를 약 1481명 정도로 추정하고, 2년간 200평점의 큰 프로그램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 신청 회원수에 따라 서울 및 지역 안배를 고려키로 했다.

    또한 오프라인 교육의 강의내용은 모두 동영상으로 제작,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되 취득평점은 ID카드 발급 등을 통해 엄격히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과목(명) 선정에 대해서는 좀더 신중함을 기하기 위해 메일링을 통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교류하기로 하고 차기 회의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임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만한 강사 확보에 전력을 다하기로 하고, 3명 정도의 위원 보강을 통해 세분화된 안건을 집중 분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고위 과정급인 인정의제도가 개원가에 창의적인 욕구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강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위원회는 보다 빠르고 활발한 토의를 위해 AKOM 내 카페를 운영키로 하고 항목별 검토·리플을 통해 상시 의견을 교환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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