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서 필요로 하는 학술대회로 ‘탈바꿈’

기사입력 2007.08.03 10:2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52007080337534-1.jpg

    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는 지난 2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07년도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및 제12회 한·중 학술대회 실무소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논문 편성 등 현재까지의 준비사항들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6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현재까지 접수된 논문 투고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각 분과학회에 협조를 요청, 통합논문집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임상 강연 위주의 학술대회 추진을 위한 강사 섭외에 대해서는 제3권역의 경우는 제주도회와 연계해 실제 임상가들이 원하는 분야로 강사를 선정키로 하는 한편 제4권역은 학습장애 및 김병운 원로교수의 ‘간질환’ 관련 강연을 추진키로 잠정 결정했다.

    이밖에 ‘한의사 금연교육’은 제1권역과 제2권역에서 실시키로 했으며, 현재까지 미진한 전시 참가업체의 모집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제12회 한·중 학술대회와 관련해서는 제주지부에서 포스터를 제작하기로 결정해 기타 제반사항 등을 실무소위와의 협의를 거쳐 진행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동시 통역자를 섭외하는 등 학술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명종 위원장은 “올해의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임상에서 정말 듣고자 하는 분야의 강사를 섭외, 회원들에게 곧바로 실익이 돌아갈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도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및 제12회 한·중 학술대회 실무소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이명종 △위원: 김재홍·임형호·송재철·임성우·장규태.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