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는 의료경쟁력의 한 축

기사입력 2007.07.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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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강남예치과병원 피그말리온홀에서 개최된 ‘병원 경영, 변화를 원하십니까?’라는 주제의 세미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향후 의료기관간 경쟁 심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브랜드’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미나 참가자 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나선 결과 향후 의료시장에서 개원 성공을 위해 ‘브랜드가 얼마나 중요하냐’는 질문에 참가자 95%가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의 도입 여부와 관련해서도 75%가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경쟁 심화에 따른 대응방안과 병원운영의 방향으로는 기존 형태를 유지하면서 시설 고급화 추구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0%로 조사됐으며, 개원 형태의 변경(공동개원 또는 프랜차이즈)을 원하는 응답도 25%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예네트워크 박인출 대표는 “병원의 중장기적인 목표 달성과 의사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개원철학과 비전이 그 바탕이 돼야 한다”며 “실패는 손해가 아니라 그만큼 배우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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