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에 맞는 맞춤 운동 필요

기사입력 2007.06.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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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락경혈학회(회장 이준무)는 지난 16일 서울역사 대회의실에서 춘계학술강좌를 개최, 비만의 현대적 치료법 및 매피톤 운동법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준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침학회와 공동개최 예정인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라며 “올해부터는 10명 이상의 해외 연자가 참여해야 국제학술대회로 인정되는 등 기준이 강화돼 그 어느 해보다도 양질의 학술대회가 기대되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중 감소와 체력 증진을 위한 매피톤 운동법’에 대해 강의한 경희대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 인창식 교수는 “운동에 대한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으로 인해 오히려 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발생해 건강을 해칠 위험도 있다”며 “‘오늘 섭취한 음식물과 운동한 방식에 따라 각자의 체질이 바뀐다’는 생각을 가지고 심박측정기 등을 이용, 개인의 몸상태의 지속적인 체크해 가면서 환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 교수는 “운동은 항상 재미있게, 균형있게,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워 올바르게 해 나가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명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AK 양한방 협진클리닉 윤승일 원장은 ‘비만치료의 실제: AK 다이어트를 중심으로’란 발표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비만치료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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