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우리 몸의 핵폭탄”

기사입력 2007.05.25 11:2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52007052540903-1.jpg

    지난 22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김일순)가 주최한 ‘2007 금연정책포럼’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흡연율 감소의 가장 큰 저해요인-니코틴’를 발표한 연세의대 정신과 남궁기 교수는 “우리 몸의 핵폭탄을 이동하는 담배 안의 니코틴은 암과 호흡기 질환의 주원인”이라며 “니코틴의 의존성은 신체·정신적 건강을 해치고 통제력을 상실케 할 뿐 아니라 시도자의 5% 미만이 금연에 성공하는 결과를 유도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정토론자로 나선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는 “흡연률 1% 감소시 820억 원의 막대한 경제적 이득이 발생한다”며 “흡연이라는 자해행위는 일종의 정신질환이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가 대처방안에 적극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