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급 학술지 발간 앞당긴다

기사입력 2007.05.25 10:1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52007052536779-1.jpg

    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가 지난 18일 한의협회관 3층 추나홀에서 제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실행예산으로 3억9천116만원을 승인 했다.

    김장현 회장은 “30개 정학회 가운데 16개 분과학회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지 또는 등재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한의학 증진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SCI급 학술지 발간 계획도 당초 10년보다 앞당긴 6년에서 7년 정도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한의학회가 한의학의 학문적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한의협 유기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집행부가 공백상태인 과도기를 훌륭하게 이끌어준 김장현 회장께 깊은 감사와 신뢰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회가 한의계의 균형과 조화를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며 “한의협과 학회, 대학은 한의계를 구성하고 이끌어가는 3축으로써 이들 3개 조직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을 때 비로써 한의계의 강력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모두가 인식하고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학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2007회계년도 실행예산으로 3억9천116만원을 승인하는 한편, 지난 제11회 및 12회 운영이사회 결의사항에 대해서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아울러 한방비만학회가 안건으로 올린 학회명칭 변경의 건에 대해서도 결의함에 따라 대한한방비만학회는 한방비만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세계화 추세에 맞춰 학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대한중풍학회가 잦은 사무국 변경으로 인한 학회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한 임기 2년의 선출직 이사장제도 도입과 관련 한의학회의 의견을 반영해 개정한 회칙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