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 시장 확대 적극 나서자”

기사입력 2007.05.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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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위원회는 지난 22일 한의협회관 명예회장실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상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의 근간이 되는 학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위원회인 만큼 한의계 및 협회의 학술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올해 개최되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등을 비롯 많은 학술사업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7회계년도에 편성된 학술관련 예산 및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제38대 집행진의 주요 회무방침인 동네 한의원을 살리기 위해서 한의계 파이가 부족하다는데 공감하고, 이에 대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현재 주름침(가칭) 등과 같은 개원가에서 유행하고 있는 치료기법들에 대한 문헌적 근거 및 안전성, 유효성 등에 대한 자료들을 위원회 차원에서 스크리닝해 나가는 등 한의학 파이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유기덕 회장이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학술적 근거가 없으면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 학술사업에 대한 중요성은 강조해도 끝이 없는 분야”라며 “앞으로 협회의 학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선임된 학술위원회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김상우 △위원: 송태원, 임형호, 조기용, 송미덕, 송재철, 송호섭, 송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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