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세미나, 회원들 입맛 당기네”

기사입력 2007.05.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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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이환성) 주최로 서울 종로구 YMCA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친절교육 세미나’가 다채로운 서비스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입맛을 당겼다. 서비스플러스교육 최선희 대표는 “친절한 정도는 환자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차이가 난다”며 “환자를 가족, 친구, 애인처럼 여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네 한의원에다 진료시스템 또한 평범하다면 어떨까. 이에 최 대표는 “친절로 대표되는 human ware를 통해 부족한 환경을 채울 수 있다”고 힘을 실어줬다. 동네 한의원이 단골고객 확보를 통한 지역밀착형 한의원을 지향하려면 친절 서비스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원장들에게 필요한 ‘직원성향에 따른 업무분담 노하우’에 대해 “오늘 점심에 자장면을 먹기로 했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I직원은 짬뽕을 먹자고 꼬드기고, S직원은 대세론을, D직원은 본래대로 자장면을, C직원은 I직원에게 ‘너는 왜 짬뽕을 먹고 싶냐’며 정확한 이유(맛의 우수성 등)등을 물었다. 일상적인 얘기지만, 이 같은 상황을 통해서도 직원 각자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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