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황금·오미자 등 18종 한약재

기사입력 2007.05.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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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재 평가기술 과학화 1단계 연구사업 성과발표회’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 생약평가부는 감초, 황금, 오미자 등 연구되었던 18종 한약재에 대해 생리활성성분 분리 연구, 분석법 연구, 효능유전자 검증 연구 및 한약재 효능확인 연구 성과를 참여 연구자들이 분야별로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했다.

    ‘한약재 평가기술 과학화 연구’는 전통적 사용에 근거한 한약재를 현대과학기술을 이용해 품질과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새로운 기술을 응용해 한약재의 품질, 안전성·유효성 평가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정부가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유효성분 중심의 한약재 기준규격 설정 및 관리를 통해 한약재의 품질과 유통체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한약 관련 연구자 및 관련 업계, 일반인 등에 홍보함으로써 이번 연구의 목적 및 내용을 이해하도록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유도가 계획되었다. 또 활발한 연구 교류와 한약재 연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한약재 생리활성성분 분리 연구(강삼식,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한약재 생리활성성분 분석법 연구(손종근,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한약재 생리활성성분의 효능유전자 검증 연구(동미숙,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한약재 효능확인 연구(김영식,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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