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초의과학연구센터 선정

기사입력 2007.05.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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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 암예방 소재개발 연구센터(센터장 김성훈)가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로 선정됐다.

    과학기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달 25일 우수연구집단사업 추진기획위원회를 개최, 경희대 암예방 소재개발 연구센터, 충남대 감염신호네트워크 응용연구센터, 인제대 맞춤치료를 위한 생체지표 연구센터, 충북대 신호전달 장애 연구센터 등 2007년도 기초의과학연구센터 4개 센터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과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4개 센터와 계속지원센터 16개 센터 등 총 20개 센터를 대상으로 126억원을 지원하게될 예정이다.

    경희대 암 예방 소재개발 연구센터는 우수한 기초 한의학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한약의 암 예방 기전 규명을 통해 암예방 및 기초 한방소재를 개발함으로써 세계적 경쟁력을 가지는 연구센터로 육성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훈 센터장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얻어진 치료제, 치료방법 등 지적재산을 산업화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세계적인 우수 연구기관과 협력함으로써 기초한의학의 활성화와 우수한 기초 한의학 연구자를 육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기초의과학연구센터사업은 의과·치과·한의과대학의 기초의학교실을 중심으로 연구인력과 자원을 조직·체계화해 기초의과학 부문 거점연구조직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생명공학에 활용 가능한 지식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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