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한약재서 중금속 검출

기사입력 2007.05.0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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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성 한약재에 대한 중금속 검사 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성 한약재의 수은 기준인 0.2mg/kg을 기준으로 경기도 수원과 안양지역에 유통되고 있는 지룡, 전갈 등 동물성 한약재 13종 27건에 대한 수은검사를 실시한 결과 5건이 초과했으며 전갈의 경우 무려 7배나 초과된 1.4mg/kg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난달 2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밝혔다. 하지만 동물성 한약재에 대한 중금속 함유 허용기준 및 처벌 기준은 아직 없는 상태다.

    따라서 연구원은 이번 검사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한약재 중금속검사 실시는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동물성 한약재에 대한 중금속검사기준 마련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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