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한약재 부적합율 2005년부터 ‘급증’

기사입력 2007.04.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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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 자료에 따르면 수입한약재의 부적합율이 2001년 2.18%였으나 2006년에는 11.87%로 5년만에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실제로 식약청이 지난 2월 서울 경동시장에서 유통 중인 규격품 한약재 35점을 수거, 품질 점검을 실시한 결과 품질부적합이 15건(42%) 나타났다.

    이와관련 식약청 관계자는 “수입한약재의 부적합율은 위해물질고시가 강화되기 시작한 2005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1997년 이래 한약재 수입액이 수출액의 약 15배 정도에 이를 정도로 무역역조 현상이 심각한 만큼 수입한약재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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