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 인력 양성 중점 추진

기사입력 2007.03.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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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한 한방산업 인력양성사업단(iHERB누리사업단, 단장 이영은 원광대 교수)이 주최하는 제1회 한방산업기술혁신세미나가 지난달 27일 익산시 백제웨딩문화원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전북지역 발전과 한방산업 정책’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지방자치단체와 한방관련 산업체 및 연구소, 학계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한방산업 관련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 특성화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를 준비한 이영은 단장(원광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은 “이번 세미나가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구축 및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산·학·연·관을 바탕으로 지역 전략산업 및 연고산업을 발전시켜 지역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적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전라북도 전략산업국 김용만 과학산업과장이 ‘전라북도 식품산업클러스터 추진계획’에 대해, 익산시 장주영 과학산업과장이 ‘익산 종합의료 과학산업단지 조성 계획 및 입주기업 지원 정책’을, 진안군 이정렬 정책기획단장이 ‘우수한약재 유통 클러스터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대구시 신기술산업본부 신산업팀 오성윤 씨가 ‘대구지역 한방산업 지원정책’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쳤으며, 전북발전연구원 이승형 산업경제연구팀장과 익산 상공회의소 박헌재 부회장,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윤용갑 교수 등이 특성화 전략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자리를 가졌다.

    한편, 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한 한방산업 인력양성사업은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양성·배출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사업의 일환으로써 지난 2006년에 중형사업으로 선정되었고, 원광대학교 생명과학부와 식품영양학과, 한약학과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화학과가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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