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활용 다양한 제품 생산 ‘주력’

기사입력 2007.01.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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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약재를 주원료로 활용하는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결과를 핵심기술로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 기업이 KT&G와 손잡고 기능성 식품소재의 사업화에 나서고 있는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다.

    지난 19일 오스코텍은 KT&G와 함께 골밀도 증진 효능이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된 천연물 기능성 식품 소재 OPB, 염증억제 및 연골 재생에 효과가 있는 인삼 및 홍삼 등 AIF 소재를 활용해 차별적인 기능성 홍삼 및 인삼류 건강기능식품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KT&G는 건강기능식품의 미국 유통 시장 진출 모색을 위해 오스코텍 미국지사에 10억원에 이르는 지분투자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정근 대표는 “양사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능성 식품소재 부문에서 한약재를 활용,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며 “한약재를 활용한 건강식품산업이 제대로 된 결실을 맺기 위해선 결국 미국, 유럽 등 현지법인을 통해 구체적인 시장을 만들어야 하고, 한의학 산·학·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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