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임상 치료효과 극대화

기사입력 2007.01.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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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의 새로운 임상영역 확대와 치료 극대화를 위한 중국 정통 괄사요법인 ‘괄사요법’ 강좌가 지난 7일 삼성동 코엑스컨퍼런스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회장 이은미)가 내추럴미 네트워크의 협찬을 받아 개최된 ‘여교수 꽈샤요법 무료 대강좌’에는 전국 2백여명의 한의사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약 2천년 전 중국 원나라 때부터 민간요법으로 전해오는 비약물 치료법인 꽈사요법은 표면이 매끄럽고 딱딱한 기구인 물소뿔, 은꽈샤판 등을 인체 부위에 활혈제(과사볼루미나크림)을 바르고 신체 부위를 긁거나 집거나 뜯는 물리적 자극을 반복하는 치료법이다.

    특히 꽈샤요법은 혈액순환을 좋게 해 기의 운행은 물론 면역항체 증강, 기혈순환, 내분비 조정. 신진대사 증강, 병독 배출, 진통해소, 피부미용, 신경 억제와 흥분조절, 몸의 음양조화를 이뤄 관절염 디스크 통풍, 오십견, 당뇨, 중풍, 고혈압 등 질병을 치료하는 요법으로 알려져왔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강좌는 가정의학과 이동환 원장의 ‘피부미용의 영양치료’에 이어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이은미 회장의 ‘메조약침과 여드름 치료 및 메조테라피 임상실습’이 발표됐다.

    오후에는 김동훈 한국꽈사협회장의 ‘여교수 꽈샤 임상 및 실기’를 통해 꽈샤에 대한 이해와 치료방법 및 효과가 참석자들로 하여금 임상 체험에 참가토록 해 등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은미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와 내추럴 미 네트워크 상호간 협력을 통해 향후 의료시장 개방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의료수준의 선진화, 고객만족 극대화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정규세미나 등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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