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R&D 강화·첨단의료단지 조성

기사입력 2008.03.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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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금년도 주요 추진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보건의료 R&D가 강화된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R&D의 정체성이 약하고 의료서비스의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중장기 투자계획의 부재로 보건의료 R&D투자가 저조하다고 보고, GNP 3만불 시대를 위한 성장원천의 확충과 산업육성에서 공공복지, 삶의 질 향상으로 R&D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에 의한 성장지향적 보건의료 R&D 투자를 위해 ‘보건의료 R&D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오는 6월까지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또 건강검진, 질병치료와 관광문화를 결합해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메디컬 투어를 전략적 의료서비스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민관 공동의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를 중심으로 ‘12년까지 전문 코디네이터 3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10만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올해 10월까지 외국인환자에 대한 교통 편의 제공, 에이전시 대가 지급 허용 등의 규제 완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밖에도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동북아 바이오메카로 조성하고,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일본 고베의료단지 등 경쟁단지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 의료 R&D허브’를 조성, 10년 내에 첨단제품 개발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도 조성해 세계적 수준의 신약·첨단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기 위한 인프라, R&D 지원, 규제 완화,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운영체계를 구축, ‘17년 경부터 첨단제품 개발을 통해 ‘37년까지 향후 30년간 82조원의 생산 증가, 38만명의 고용 창출의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하위법령 제정 및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핵심시설 및 연구지원시설 등에 대한 연구 및 단지조성 종합계획을 12월까지 수립한 뒤 ‘10년까지 핵심시설 완공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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