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락경혈학회 학술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05.02.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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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경락경혈학회(회장 손인철)는 지난 3일 꽃마을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학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2004 회계연도의 회무 경과 및 감사 보고를 실시했다. 손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국체침구경혈 표준화 작업 등 그간 추진해온 학회사업이 결실을 맺는 한해”라며 “학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는 지난 2003년 10월 마닐라에서 처음 실시된 WHO국제 침구 경혈 표준화사업에 대한 그 동안의 경과보고(대전대 한의대 경혈학교실 임윤경) 후, “오는 5월 서울에서 4차 회의를 거쳐 경혈위치 표준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결정 8개 경혈은 이에따라 2월 중순까지 국내 wo rking group을 구성,controversial point의 혈위 및 취혈법의 국내 통일안을 작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회는 오는 4월 15일부터 침구경혈학술 강좌를 개설, 1주에 1회 4시간씩 배움의 장을 제공키로 했다. 또 오는 10월에는 약침학회와 함께 1박 2일간의 워크샵을 한의협 신축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임을 전했다.

    이밖에도 용인 감로한의원 오수일 원장이 기공수련 및 임상을 통해 터득한 ‘삼극침법(三極鍼法)’을 소개, 경락중심의 침법효과에 대한 효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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