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치료는 종합의학적 접근

기사입력 2004.12.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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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아토피학회(회장 홍영택)는 지난 5일 12월 학술집담회를 개최, 환경파괴와 식생활의 서구화 등 각종 원인으로 인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질환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정보교류에 나섰다.

    이날 강연에 나선 홍영택 회장은 아토피질환은 종합의학적 관점에서 접근돼야 한다며, 한약투약, 운동처방, 섭생, 화장품 치료, 적정 환경 조성 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와관련 홍 회장은 “아토피는 무엇보다 이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며 “아토피를 치료하는 제1원칙으로는 체질을 강화하여야 하며, 제2원칙으로는 건조한 아토피 피부를 보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또 “체질의 강화를 위해선 체질별 한약처방이 달라야 한다”며, 태양인(가미삼소음), 태음인(태음조위탕), 소양인(형방지황탕), 소음인(가미십전대보탕) 등 각 체질별 처방을 설명했다.

    홍 회장은 또한 피부를 보습할 수 있는 대한아토피학회의 화장품 제품에 대한 이용 지침과 더불어 아토피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선 깨끗한 환경, 적절한 운동, 적정한 식이요법, 치료할 수 있다는 자신감 등이 복합작용을 할 때 아토피 치료가 수월해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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