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질환 임상활용방안 소개

기사입력 2004.11.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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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족부한의학회(회장 정순웅)는 지난 21일 ‘기초워크샵’을 개최, 족부의학의 임상활용방안을 소개했다.

    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의원 환자 중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오소틱스같은 보조구를 통한 신체의 삐뚤어짐을 바로잡는 족부의학은 한의학에서 반드시 접목해야할 학문”이라고 밝혔다.

    워크샵에서는 족저건막염(발 뒤꿈치 통증), 아치(통증, 평발,까치발), 몰튼씨 신경통(발가락 신경 위측증) 등에 관한 족부질환의 임상활용방안이 소개됐다.

    한편 워크샵에서는 지난 7월 대한족부한의학회와 협약·체결한 독일 샤인社(schein)의 밀러 총괄이사가 초청돼, 독일의 오소틱스 개발현황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밀러씨는 “독일에서 오소틱스(발 보조구)를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발의 모양보다는 신발과의 적합성”이라며 “신발자체를 패션으로 보지 않고 편리성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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