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환경 대응하는 경영방법 제시

기사입력 2004.11.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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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의료시장개방 등으로 개원가의 경영난 해결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매일경제신문사 대강당에 의료계를 비롯 각계 학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의료지식경영포럼이 개최,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영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의료산업과 지식경영과 관련 박인출 대표는 “지식경영이란 조직내 개인지식을 공유, 축적, 활용하고 개인지식을 조직 지식화하여 구성원의 지식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지식활용을 통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새로운 지식(신제품, 서비스)을 신속하게 창출해냄으로써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지식중심 경영패러다임이다”고 밝혔다.

    경희대 정기택 교수는 의료계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의료시장개방에 대한 대응방안은 산·학·관의 협력속에서 유기적으로 마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선행조건중에 하나가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인가와 관련된 경쟁력모형이고, 둘째가 의료와 관련된 산업적 속성을 명확히 인식, 산업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고객차별화와 감성상담에 대해 강경찬 원장은 “팽키박사는 환자치료에 철학과 심리학을 접목시켜 포괄적진료를 통한 최적의 건강상태를 목표로 삼아, 의사와 환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환자의 건강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공동의 책임을 느끼며 함께 가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성공한 개원의들의 사례발표 및 분석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개원의들이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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