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으로 성장기 비만 예방

기사입력 2004.10.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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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내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대한한방비만학회가 2004년도 추계연수강좌를 열고 비만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한 소아비만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한방비만학회 류은경 회장은 “사회적인 각종 문제를 야기하는 비만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점적으로 연구해야할 부분은 비만의 원인과 예방이다”며 “이번 연수강좌는 이런 의미에서 소아비만을 중심으로 비만에 이르는 원인과 관련질병 및 예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3부로 나눠 1부에서는 경희대학교 송미연 교수가 ‘한의학에서의 임상영양’을, 가로세로한의원 신현택 원장이 ‘식이장애’를, TEI코리아 유정수 대표이사가 ‘비만과 미네랄’을 주제로 이상체중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강의했고, 2부에서는 포천중문의대 김호준 교수가 ‘대사율과 비만’을,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가 ‘소아비만의 임상적 접근’을, 나눔클리닉 허시영 원장이 ‘비만한 아이에 대한 심리사회적 접근’을 주제로 성장기 비만의 원인과 사회적 파장에 대해 발표했다.

    3부에서는 우석대학교 장인수 교수가 ‘한약관련 약인성 간손상’을 주제로 비만약재 중심의 임상연구를 발표했고, 메콕스 바이오메디칼 정재용 대표이사는 ‘비만치료약물에 대한 최신지견’을, 선한의원 오종철 원장은 ‘부분비만 원인분석에 대한 근육학적 접근’을 주제로 각각 원인과 치료방안에 대한 소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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