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병원 한방진료 가장‘만족’

기사입력 2004.10.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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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군진의학협회(육군소장 나현재)는 지난달 26일 ‘2004년도 군진의학 종합학술대회’를 국방회관에서 개최, 미래 군진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했다.

    학술대회는 ‘국가전염병 관리체계’, ‘두창의 역할적 특성과 관리 대책’ 등의 특강과 각 보건의료영역별 세부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군병원 입실환자들의 진료과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한방이 3.6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사단의무시설이용 환자만족도 조사연구/국군간호사관학교 육군 제 215이동외과병원). 이어 내과가 3.59점, 일반외과가 3.57점, 신경외과가 3.51점, 정형외과가 3.37점으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의협 이상운 의무이사는 “한방 관련논문이 제출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이며 이는 군진한의학에 대한 폭넓은 연구정신과 정부 및 군 고위관계자들이 한방에 대한 필요성을 어느 정도 인식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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