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질환 연구성과 교류

기사입력 2004.08.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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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한의학회·중화중의약학회가 주관한 제9회 한·중학술대회가 지난 8월 5∼6일 이틀간 중국 청도에서 개최됐다.
    ‘과민성질환의 치료와 예방’이란 주제로 중의의원 7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편의 구두발표(한국 6명, 중국 5명)와 12편의 포스터발표(한국측 12명)가 발표되는 등 양국의 과민성 질환에 대한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와 관련 학회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근거중심의 임상논문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특징”이라며 “학술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논문의 질적·양적 면에서 발전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일 저녁 한의학회 박동석 회장·김중호 수석부회장 등 한국측 대표와 鮑國春 청도시 위생국 부국장·李俊德 중화중의약학회 비서장 등 중국측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는 ‘제10회 한·중학술대회’를 ‘근·골관절병의 예방과 치료(근·골관절병적방치)’를 주제로 2005년 8월 중순경에 개최키로 잠정 합의하고, 향후 논의를 거쳐 확정키로 했다.
    특히 한국측 대표단은 산동성 일조시에 방문, 毛繼春 일조시 부시장을 만나 일조시의 향후 발전계획, 한국기업의 청도시·일조시 진출현황 등에 대해 듣고, 중화중의약학회와 동진기업과의 협력병원 부지를 방문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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