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발전위해 최선 다할 터”

기사입력 2004.08.17 11:26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52004081741171.jpg

    대한한의학회(회장 박동석)는 지난 14일 아미가호텔에서 제3회 운영이사회를 개최, 6·7월에 진행된 회무를 보고하는 한편 올 11월에 개최될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 대해 논의했다.
    박동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한·중학술대회 등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면서 한의학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분과학회 활성화 등 한의학문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14일 개최 예정인 ‘2004년도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기구표 구성을 김장현 학술대회추진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하고, 행사 1달 전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ARS머신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통해 참여율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 논문 이외에도 개원가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상강의가 있으면 추천을 통해 학술대회에서 발표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기현 부회장은 “한의학회가 학술대회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은 임상발표 등 회원들의 관심 증대를 통해 참가율을 높이는데 있다”며 “남은 기간동안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의학회에서는 국제동양의학회 외에도 WFAS, ICMART 등에서 논문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한의사의 영어표기를 ‘KMD(Korean Medical Doctor)’로 통일하자는 안을 협회 중앙이사회에 건의키로 했다. 또 복지부에서 요청한 병원실태 조사·수련의 정원책정을 위한 자료 제출 등을 조속한 시일 안에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외에도 권종훈 정보통신이사가 제안한 ‘한의학회 고문변호사’에 대한 건에 대해서는 다음 운영이사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키로 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