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의학 발전적 방향 제시할 터”

기사입력 2004.07.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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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상호 의학 존중을 바탕으로 각 학문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인간의 질병과 건강에 대한 연구 및 상호발전을 이루고자 동·서의학 교류연구회를 발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지한의대에서 지난 15일 창단식을 가진 동·서의학 교류연구회는 상지한의대 이선동 학장과 연대의대 김성진 교수를 공동대표로, 이수진·김수기 교수를 감사로 선출한데 이어 상지한의대 백태현 교수와 연대의대 김성진 교수가 각각 ‘소화기 질환을 중심으로한 한방진단 및 치료방법’과 ‘신호전달을 중심으로 최신의학동향’을 발표했다.
    이로써 동·서의학 교류연구회는 다양한 영역의 연구자들로 구성, 다학제연구를 위해 서로 협력 연구하게 된다.
    상지한의대 이선동 학장은 이와관련 “다학제 연구를 위해 한의학과 의학을 접목하고 필요할 경우 주변 학문과의 결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각 학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국가 연구과제에 다학제연구로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장점을 승화시키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학장은 “동·서의학 교류연구회는 한·양방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서로의 학문적 필요에 따라 서로의 의학 존중을 기본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결성한 것”이라며 “공식적 비공식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동·서 의학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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