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 연구착수

기사입력 2004.06.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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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이석호)은 OECD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가이드라인화에 대비한 워크샵을 지난 29일 오후 3시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내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관계자를 초청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국제적 진행상황 및 자궁비대반응시험법의 프로토콜(안)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는 △국립독성연구원 강태석 연구관의 OECD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가이드라인화의 의의 및 추진전략을 비롯해 △충북대학교 정의배 교수의 Uterotrophic assay 현황 및 시험법확립의 배경 △부산대학교 김형식 교수의 Uterotrophic assay 의 시험 예 △자궁비대반응시험과정 영상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가이드라인화 작업은 현재 OECD 회원국을 중심으로 국제협력연구가 진행 중이며, 시험법 중 자궁비대반응시험법은 검증시험이 완료되어 전문가 검토(peer review pannel)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식약청 독성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의 관계자에게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에 대한 보급과 국제적 진행상황 등 정보 교류의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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