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한의원 외용약 조제길 ‘열렸다’

기사입력 2004.04.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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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외치제형학회(회장 신광호·사진)는 그동안 수개월 동안 준비해왔던 조제지원단의 내부 행동지침을 확정하고 실제 회원을 위한 조제지원의 합법적 수행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일환으로 5월 7일 경기도 군포시 소재 남천한방병원 약제실에서 인근 한의외치제형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조제법 전수와 개별 한의원에서 실제 조제에 착수했다.

    수행 시스템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사무국에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원격으로 관리하는 한편, 조제지원단을 남천한방병원에 파견해 컴퓨터 화상회의 중계 시스템 구축을 하게 된다.

    한의외치제형학회는 이에따라 화상회의 시스템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과 함께 회원 개개인에게 필요한 외용약의 조제를 지원을 벌이게 되며, 개별 한의원의 독특한 제형개발을 지원 방법을 교육을 하게 된다.

    특히 이같은 교육 과정은 녹화되어 다른 지역의 한의사의 조제지원 사업에 홍보 및 시스템 정비 자료로 삼게 된다.

    한의외치제형학회는 사업운영을 통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한의외치제형학회의 회원들로부터 한의원에 외용약 조제지원 요청을 받는 즉시 이를 토대로 거점한의원의 육성과 집단조제 및 개별 한의원 조제를 원활하게 조제하도록 지원단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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