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세 중요

기사입력 2004.04.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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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신규 공중보건한의사 직무교육


    2004 신규 신규 공중보건한의사 중앙직무교육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한의협 이상운의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학교 개최, 농·어촌 지역사회에서 한방의료의 우수성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한의공보의 제도의 변천(보건복지부 김권철사무관) △한의공보의의 역사와 의미(세명한의원 조혁태원장) △한방의료정책의 현황과 한의공보의의 역할 △보건(지)소의 한의진료의 기획과 수행 △한방보건사업의 기획과 수행-금연교실, 방문진료 △내상질환의 치료(해성한의원 신재용 원장) △한의사로서 한의공보의의 역할(한의협 이상운 의무이사)등이 강의되었다.

    또한 중앙직무교육 공통과목으로 보건의료관계법령과 행정처분, 보건소의 운영 및 관리, 공공의료의 이해, 보건소의 역할과 사업소개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한의사로서의 한의공보의의 역할에 대해 이상운 의무이사는 “여러분들이 전국 각지역에서 한의공보의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한의학의 국가 공공의료정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보건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고 발전시켜 나사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운 이사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의 지금까지의 봉사활동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앞으로 KOMSTA에 대해서도 공중보건한의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지역보건사업의 전망과 과제 강의에서는 “지역보건사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달성될 수 없으며 지역사회 및 관련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올해는 한의사공보의 303명을 비롯 공중보건의사 1,861명이 배출되어, 직무교육을 거쳐 전국 각지역 보건소에 배치되어 국가 공공의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한의공보의 활성화 및 발전에 지대한 공로운 세운 대한한의사협회 이상운 의무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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