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간소화로 회무 효율성 증대

기사입력 2004.04.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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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학회는 지난달 28일 동의의료원 7층 강당에서 2004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 박태수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임원진을 승인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소문학회는 올해부터 학회 조직의 간소화를 통해 회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소문침법 연구 △소문캠프 재개 △학술대회 년2회 개최 및 학술집담회 활성화 △대한한의학회 정학회 가입 △대한한의학회지 논문게재 및 ICOM대회 논문발표 △남북한의학교류 참여·중국에 소문학 전파 △본초사업 재개 등의 사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학술적인 측면에서도 연 1∼2회의 기초반 강좌를 개설, 이 강좌를 수료한 인원에 대해서만 입회자격을 줄 방침이며, 기존 회원들도 매달 1,3주 토요일 정기적인 학술모임을 갖기로 했다.

    특히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해 출간서적내용의 정리 사이트에 올려 홍보하고 학술토론방과 CASE 토론방 활성화시켜 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학술적인 부분 외에 홈페이지 활용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회원의 동정이나 학회소식을 알리고, 계간·호외 소식지를 적극 활용해 학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현재 지역별 공부모임은 자체적으로 계속하되, 지부회원관리 및 지부 특강개최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회원이 10명이상인 지부를 공식지부로 개편·정리키로 했다.

    총회에 이어진 학술대회에서 정태욱 원장은 ‘외감겸식상 증례보고’란 주제를 통해 “외감과 내상을 확실히 구분하고 경중을 판단하여 환자의 생기 유여부족을 참작한 병리를 통하여 치료원칙을 세우고 처방을 해야 한다”며 “또 생기가 부족한 경우에는 증상에 맞게 부자를 응용할 경우에 증세가 빨리 호전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태국 부회장이 공로패를, 서울지부(지부장 정태욱)가 우수지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선임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김태국 △총무: 손명용 △부총무: 이규환 △학술교육부장: 황원덕 △전산홍보부장: 금종철 △전산홍보부차장: 반광현 △무임소이사: 하태요·장숙희 △감사: 정성모·우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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