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열의학회 정총, 강명자 회장 유임

기사입력 2004.03.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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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대한한방체열의학회가 서울시 꽃마을한방병원 3층 세미나실에서 2004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어 현 강명자 회장을 차기 회장에 재선출하고, 체열의학을 보다 전문화된 학문과 진료 분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대한한방체열의학회 강명자 회장은 “정치경제가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웰빙 라이프’의 인기와 함께 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더욱 높아가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학회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절실한 만큼,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회사랑과 학문연구의 열정이 더욱 뜨거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열의학회는 아직까지 한의학분야에서는 생소한 한열병증에 대한 객관화와 진단의 표준화를 입증하기 위해 많은 연구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상우 이사는 2003년 한해 동안의 회무 보고를 겸한 2004년 학회 운영계획 발표를 통해 한방체열진단의 저변 확대와 왕성한 학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차기회장 및 이사진 선출에서는 현 강명자 회장과 이사진을 2년 간 재임키로 결의하였다.
    학술대회는 ‘체열진단의 최신연구 동향’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속한방병원 조정훈 교수가 체열의학의 용어정의 및 국가별 체열의학 논문발표 현황과 분야 등을 발표했다.

    체열의학회는 학회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양질의 논문발표가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논문 발표의 자리를 마련하는 동시에, 타 학회 및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취지에서 학회의 올해 정기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한의학회, 부인과학회 등과 공동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후보지로 선정된 학술진흥재단에 정식 등단하기 위해 논문의 내실화와 지난해 11월 오픈한 홈페이지의 활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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