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11회 운영이사회 개최

기사입력 2004.03.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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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학회(회장 박동석)은 지난 13일 아미가호텔에서 제11회 운영이사회를 개최, 3억7천7백여만원의 2004년도 실행예산을 확정하는 등 신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박동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학회발전을 위해 매달 아침마다 열렸던 회의에 참석해 좋은 의견들을 개진했던 이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달 구성될 새 집행진도 학술적인 면을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평의원총회에서 결의됐던 데로 연회비 삭감과 학회분납금을 없앰에 따라 편성된 실행예산에 대해 논의,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제2회 대한한의학회 학술상’과 관련해서는 개최시기 선정 등 모든 권한을 차기 회장단에 위임했다.

    그밖에 대전대 한의과대학에서 요청한 ‘대한한의학회상’을 성적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상장과 부상을 전달키로 하고, 내년부터는 11개 한의과대학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한편 학술대회의 내실화를 위해 학술소위원회(위원장 김기현)에서는 다음 운영이사회까지 올해 열릴 학술대회 일정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관련 박 회장은 “논문모집이나 홍보 등 학술대회의 내실화를 위해 올해 열리는 학술대회 계획안을 마련해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평의원총회에서 의결됐던 제21조(운영이사회 구성 및 의결), 제23조(협의회), 제27조(등록서류), 제31조(징계)의 회칙개정안을 협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외에도 이번 회의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김중호·김기현 부회장들을 비롯해 중앙이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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