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질적 향상에 심혈을”

기사입력 2004.05.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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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위원회(위원장 최도영)는 지난 4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 회의실에서 2004년도 제1회 회의를 열고 새로운 위원회 구성과 출범을 알림과 동시에 한의학문 발전을 위한 보다 강화된 위원회 운영을 다짐했다.

    학술위원회 최도영 위원장은 “협회 차원에서 한의학발전을 위한 학술부분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학술위원회가 앞장서서 한의학문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우선 올해 개최되는 4건의 학술대회를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향상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5대 학술위원회는 한의사협회 최도영 학술이사가 지난 34대에 이어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인창한의원 장병수 원장, 청명한의원 조기용 교수, 분당차한방병원 김상우 교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조정훈 교수 등 7명의 위원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협회와 학회의 공조를 통한 한의학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학술위원회는 법률상담, 무자격 유사의료업자 단속 및 포상, 한의과대학생 학술활동 장려 등을 지난해와 같이 추진하는 한편 제9회 한·중학술대회 참가 및 2004 건강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임상논문 홍보사업과 전국학술대회 지원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밀양얼음골 축제, 전주 약령시제전, 강서구 구암축제, 전국한의학술대회 등 4건의 전국학술대회를 개원의들이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학문적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각 대회를 담당하고 있는 지부와 각 학회의 세미나 및 총회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한편 정식명칭이 ‘Hi Seoul 2004 건강엑스포’인 건강박람회는 주관사인 SBS와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협회를 후원사로 사용토록 허가하고 몇몇 한방병원을 통해 ‘한방진료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타 단체의 학술위원회의 활동계획과 전략사업들을 벤치마킹 함으로써 학술위원회의 활동과 역할을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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