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기초지식 대중화 나선다”

기사입력 2007.10.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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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가 지난 12일 마당촌에서 회의를 갖고 향후 한의학 관련 지식정보의 발빠른 대중화에 의견을 모았다.

    최문규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식정보위원회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한의학지식의 저변 확대는 물론 앞으로 있을 강의 또한 초·중·고 선생님들의 연수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한의학 기초지식을 널리 퍼뜨리기 위한 아이디어 창출과 성실한 정보 교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교육과정의 교과서 집필진을 위한 한의학 관련자료 개발’ 연구용역 관련 협의의 건, 한의학지식정보 홍보방안의 건, 한의학 지식정보 강사 확보 및 활용방안의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의학교육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새교육과정의 교과서 집필진을 위한 한의학 관련자료 개발 연구용역은 차기년도 예산확보에 대한 보장성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일단 올해 1차 연구에 대한 전문지식 보충과 현 지식정보 서적 보완에 전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의학지식정보 홍보방안을 위해 박정준 위원에게 위임된 ‘한의사가 되는 길’ 블로그(http://blog.naver.com/health208)가 5월 중순 개설 후 1일 방문자수 평균 5회 가량이던 초창기때와 달리 1일 30회 이상씩 방문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0여명 이상이 블로그를 찾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는 실태가 보고됐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블로그의 한글 도메인 운용과 협회 AKOM 카페내 블로그 연결 등에 관련한 공지사항 게재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의학 지식정보 강사 확보 및 활용방안과 관련 지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한의신문 공고(3회)를 통해 한의학 강의 관심회원을 모집한 결과 17명의 지원자가 모집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의계의 대외신임도와 지식정보의 대중화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강의 지원자를 모집하기로 하고 이력과 경력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강의기법 교육을 통해 한의학 전문 강사로 배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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