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이 국산의료기기 장단점 말한다

기사입력 2007.06.08 11:2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오는 18일 삼성서울병원(서울 일원동)대강당에서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자인 의료기관 입장에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조업체와 의료기관간의 성공적인 공동연구개발 사례를 소개,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의 개발 및 임상 적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효율적인 의료기기 국산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 강태건 의료기기산업팀장이 ‘국산 의료기기의 사용 현황’을,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홍성화 교수가 의료기기 구매절차·기준 및 국산 의료기기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국산 의료기기제품은 품질이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홍보 미약으로 사용현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사용자 입장인 의료기관과 제조업체의 만남을 통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지방 의료기관과 학회 등을 통해 총 3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