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진료과목 신뢰감이 최우선 기준

기사입력 2007.06.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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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진료과목에 대한 신뢰감’이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최우선 선택기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비한의원(대표원장 이판제)은 최근 2개월간 전국 분원의 1개월 이상 치료자 55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소비자들의 한의원 선택기준을 물었다.

    47.1%의 응답자가 ‘전문 진료과목에 대한 신뢰감’을 첫 손가락을 꼽았다. 이에 대해 코비한의원 관계자는 “과목별 전문성을 갖춘 한방 진료와 맞춤식 치료를 기대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첫 진료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인 추천(26.7%), 광고(19.8%), 기타(6.4%)순으로 나타났다. 즉, 주변인의 입소문을 통해 치료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되고 매체광고에 노출된 병원 브랜드 이미지가 첫 진료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아울러 71.3%가 진료효과를 보고 장기치료를 결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소비자들은 비용고려(16.6%), 한의원 규모(7%), 기타(거리 및 위치 등/5.1%) 순으로 장기치료 기간을 결정했다.

    이판제 대표원장은 설문조사와 관련, “전문화된 한의원은 과목별 전문성을 강조하는 브랜드 이미지 관리가 중요하며, 전문적 한방 치료효과가 바탕이 될 때 장기적인 진료로 이어질 경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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