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건강검진 수검자 중 56% 과체중 판명

기사입력 2004.10.29 09:2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3년도에 실시한 건강검진결과 위험체중 이상인자가 전체 수검자(5,566천명)의 56.2%(3,126천명)로 검진자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61.0%(2,058천명), 여성이 48.7%(1,068천명)로 남성이 여성보다 12.3%포인트 높게 나타나 남성의 비만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에 따른 비만율 분포를 살펴보면, 남자는 10대(30%)에서부터 50대(66%)까지, 여자는 10대(22%)부터 60대(69%)까지 비만율이 증가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비만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50∼60대층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았으며, 또한 사회활동이 가장 왕성한 계층인 남자 30∼50대까지의 비만율이 62∼66%로 6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