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흑자 4개월만에 6천억돌파

기사입력 2004.09.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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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재정 누적수지가 올해 5월 흑자로 돌아선 이래 4개월만에 6000억원을 돌파해 수가현실화 요구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8월말 현재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2조1113억원 흑자를 기록, 누적수지가 6191억원 흑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올해 말 누적수지가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의약계와 공단간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재정난 조기해소에 따른 수가현실화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증폭될 전망이다.

    건강보험 재정은 2001년부터 적자로 반전된 이래 지난해말 적자폭이 1조4922억원을 기록했으며 적자행진은 올해 4월까지 이어갔으나 5월 4년만에 처음으로 누적수지가 944억원 흑자를 보였고, 6월과 7월에는 각각 3978억원, 5135억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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